황희찬 반년 만에 시즌 2호골…이승우도 축하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황희찬(25)이 독일프로축구 1부리그 라이프치히 통산 2번째 골을 넣었다. 지난해 9월 이후 173일 만에 득점했다.

라이프치히는 4일(한국시간) 2020-21 독일축구협회 컵대회(DFB포칼) 준준결승 홈경기에서 볼프스부르크를 2-0으로 이겼다. 황희찬은 교체 투입 4분 만인 후반 43분 쐐기골을 넣었다.

DFB포칼 4강 진출 후 황희찬은 SNS에 라이프치히 동료들에게 축하받는 사진과 함께 “득점을 축하해줘 고맙다”는 독일어 메시지를 게재했다. 이승우(23·포르티모넨스)도 ‘좋아요’를 눌렀다.



황희찬이 라이프치히 소속으로 5개월 20일 만에 득점 후 SNS를 통해 기쁨을 표출했다. 이승우도 ‘좋아요’를 눌러 축하해줬다. 사진=황희찬 인스타그램 화면
황희찬은 DFB포칼 1라운드 원정경기에서도 1골 1어시스트로 활약했으나 당시 상대 뉘른베르크는 독일 2부리그 팀이었다. 이번 시즌 1부리그 3위에 올라있는 볼프스부르크 골문을 연 기쁨이 훨씬 클 수밖에 없다. 독일 1부리그 팀에 득점한 것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시즌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소속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골을 넣은 경험이 있다.

황희찬은 잘츠부르크 시절 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서 6경기 3득점 5도움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 라이프치히 이적에 성공했다. 라이프치히는 2016-17시즌부터 독일 1부리그 2-6-3-3-2위를 기록 중인 강팀이다. chanyu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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