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스미스, 첫 실전 등판서 2이닝 42구 2실점 [캠프현장]

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안준철 기자

키움 히어로즈 새 외국인 투수 조쉬 스미스(34)가 첫 실전 등판을 마쳤다.

스미스는 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연습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2이닝 동안 42개의 공을 던져 2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직구 최고구속은 144km까지 나왔다.

이날 2이닝 30구 정도가 예정된 스미스였지만, 1회 투구수가 늘어나면서 예정 투구수를 훌쩍 넘겼다.



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연습 경기가 열렸다. 키움 선발투수 스미스가 역투하고 있다. 사진(대전)=천정환 기자
올 시즌 키움 유니폼을 입은 스미스는 이날 한화전 등판이 첫 실전이었다. 첫 등판이라 그런지 몸 상태는 완벽해 보이지 않았다.

1회말 강경학을 2루수 땅볼, 박정현을 좌익수 뜬공을 잡고 2아웃을 잡은 스미스는 이후 정민규와 정진호에 연거푸 볼넷을 내주며 제구가 흔들렸다. 이어 김민하에게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허용했다. 다만 이도윤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고 힘겹게 이닝을 마무리했다.

2회도 세 타자만 상대하긴 했지만, 투구수가 많았다. 공이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나는 경우가 많았다. 선두타자 장운호는 삼진으로 잡았지만, 이해창에 우전안타를 맞았다. 다만 2루 도루를 시도하던 이해창을 잡았고, 김지수를 루킹 삼진으로 잡으며 이날 역할을 다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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