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L 사장 "김광현 개막 로스터 합류? 다음 등판에서 가능성 보겠다" [캠프인터뷰]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탬파) 김재호 특파원]

존 모젤리악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사장은 부상으로 잠시 이탈했던 좌완 김광현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모젤리악은 25일(한국시간) 뉴욕 메츠와 그레이프푸르트리그 홈경기를 마친 뒤 가진 화상인터뷰에서 "김광현은 지금 클리어된 상태"라며 김광현이 실전 등판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등에 긴장 증세를 느껴 훈련을 중단했던 김광현은 이후 두 번의 불펜 투구와 한 번의 라이브BP를 소화했다. 오는 주말 시범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다.



마이크 쉴트 세인트루이스 사장은 김광현의 다음 등판이 개막 로스터 합류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MK스포츠 DB
모젤리악 사장은 "그가 지금 어떤 상태인지는 이 등판 내용이 잘 설명해줄 수 있을 것이다. 그가 개막 로스터에 합류할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3이닝까지 빌드업한 이후 투구를 중단했던 김광현은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2이닝 투구를 소화했다. 다음 실전 등판에서 다른 선발들처럼 5~6이닝씩 던지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워보인다.

시즌 개막을 부상자 명단에서 맞이하고 빌드업에 더 집중할 수도 있다. 모젤리악 사장은 "시즌 개막까지 준비가 안돼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모젤리악 사장은 이날 인터뷰에서 마이크 파슨 미주리주지사가 일반 성인들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을 확대한 것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미주리주를 위해 아주 좋은 소식"이라며 말문을 연 그는 "선수들에게 백신 접종의 기회가 있기를 바라고 있다. 시즌을 치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다음주에 이에 대해 더 잘 알게될 것이다. 어떤 선수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대다수의 선수들이 접종했으면 좋겠다. 나도 기회가 된다면 맞을 것"이라며 선수들의 백신 접종을 독려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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