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애런 고든-에반 포니에까지 트레이드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탬파)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올랜도 매직이 본격적인 리빌딩 작업에 들어갔다.

'ESPN' NBA 전문 기자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를 비롯한 현지 언론은 26일(한국시간) 트레이드 마감시한을 앞두고 올랜도의 트레이드 소식을 전했다.

올랜도는 먼저 보스턴 셀틱스에 슈팅가드 겸 스몰포워드 에반 포니에(28)를 내주고 2라운드 지명권 두 장을 받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올랜도가 에반 포니에, 애런 고든을 트레이드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프랑스 출신인 포니에는 이번 시즌 26경기 선발 출전, 평균 30.3분을 뛰며 19.7득점 2.9리바운드 3.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통산 549경기에 출전한 베테랑이다. 'ESPN"은 보스턴이 시즌 도중 트레이드로 선수를 영입한 것은 지난 2015년 2월 피닉스 선즈,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 삼각 트레이드로 아이제아 토마스, 기기 데이톰, 요나스 예레브코를 영입한 이후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포워드 애런 고든(25)을 덴버 너깃츠에 내주는 대가로 개리 해리스(26) R.J. 햄튼(20), 1라운드 지명권을 받는 트레이드도 진행했다.

고든은 이번 시즌 25경기에서 평균 29.4분을 뛰며 평균 14.6득점 6.6리바운드 4.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통산 428경기에 출전했다. ESPN은 고든이 지난 세 시즌동안 최소 1500차례 슈팅을 방어한 선수중 13번째로 좋은 43.6%의 야투 허용률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올랜도는 앞서 올스타 센터 니콜라 부체비치를 시카고 불스에 내주는 트레이드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루에만 세 건의 트레이드를 통해 주축 선수 네 명을 내보낸 모습이다.

받아온 선수중에는 해리스가 제일 눈에 띈다. 통산 387경기 출전해 평균 12득점 2.6리바운드 2.1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은 부상으로 19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지난 2월 18일 워싱턴 위저즈와 원정경기가 마지막 출전이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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