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가 31일 김종민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과 연봉 등 세주 보건은 구단과 감독의 협의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김 감독은 2016-2017 시즌을 앞두고 도로공사 지휘봉을 잡았다. 부임 2년차였던 2017-2018 시즌 정규리그, 챔피언결정전 통합우승을 달성하며 도로공사를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여자 배구 정상에 올려놨다.
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가 31일 김종민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사진=MK스포츠 DB
2018-2019 시즌에도 정규리그 2위,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이끌며 뛰어난 지도력을 보여줬다. 비록 지난 시즌 여자부 최하위에 그쳤고 올 시즌에도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지만 도로공사는 한 번 더 김 감독과의 동행을 결정했다. 도로공사는 “선수단 관리 등 감독으로서의 능력을 높이 평가해 재계약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다시 한 번 믿고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하다. 장기적 관점에서 팀 전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gso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