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8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경기 3회 1탈삼진 무실점 기록했다.
2회 2실점 이후 중심 타선과 승부였다. 자칫 대량 실점으로 무너질 수도 있는 위기였다. 그러나 류현진은 흔들리지 않았다.
류현진이 3회를 공 8개로 마무리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첫 타자 데이빗 달을 삼구삼진으로 잡은 것이 컸다. 몸쪽과 바깥쪽 커터로 연달아 헛스윙을 유도, 타자를 더그아웃으로 돌려보냈다. 다음 타자 조이 갈로 상대로 1-1 카운트에서 3구째 낮은 패스트볼을 던졌는데 갈로가 이를 퍼올렸다. 우측으로 뻗었으나 담장 앞에서 우익수 글러브에 잡혔다.
이어 앞선 승부에서 홈런을 허용한 솔락과 승부. 자신감을 갖고 타석에 들어선 솔락은 초구 체인지업에 힘차게 배트를 휘둘렀으나 헛스윙했다. 2구째 체인지업에 배트를 맞혔지만, 유격수 앞 굴러가는 평범한 땅볼이었다. 유격수 시미엔의 송구가 살짝 불안했으나 아웃시키기에는 충분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