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김영구 기자
14타석 만에 터진 추신수의 화끈한 첫 홈런에 더그아웃은 잔칫집 분위기 '들썩 들썩'. '추추트레인' 추신수가 마침내 KBO리그 첫 안타를 솔로홈런으로 장식했다.
추신수는 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 3회말 2사에서 한화 선발 킹험의 초구를 잡아 당겨 우측 담장으로 넘겼다. 14타석만에 나온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담담한 모습으로 그라운드를 돈 추신수는 더그아웃에 들어선 순간, 본인일처럼 기뻐하는 동료들의 모습을 보고 미소를 지어보였다. 마수걸이 홈런과 안타로 개막 후 무안타로 침묵하며 생겼던 부담감은 눈 녹듯 사라졌다.
더구나 첫 안타가 첫 홈런, 첫 타점, 첫 득점까지 한꺼번에 기록하는 순간이였다.
추신수는 세번째 타석에서도 동점을 만드는 1타점 적시타로 멀티히트를 기록, 팀 승리를 이끌며 시즌 첫 위닝시리즈에 기쁨을 더 했다.
부담감 떨쳐내고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한 추신수는 담담한 표정으로 그라운드 돌고.... 더그아웃에 들어선 순간 본인일처럼 기뻐하는 동료들의 환호에 드디어 미소를 보이는 추신수. 솔로홈런 포함 2안타 2타점으로 이름값 한 추신수는 입가에 은은한 미소로... 직관 온 부모님께 "오늘은 괜찮았죠?" 그리고 팬들의 환호에 두 손 흔들며 인천 상륙한 '추추트레인'의 계속되는 존재감을 약속했다. phot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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