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는 10일(한국시간) TD볼파크에서 열린 LA에인절스와 홈경기에서 1-7로 졌다. 이 패배로 4연패 기록하며 3승 5패가 됐다. 에인절스는 6승 2패.
2회 4점, 5회 3점을 허용하며 격차가 벌어졌다. 그 중심에는 모두 오타니 쇼헤이가 있었다. 이날 5타수 2안타 4타점 1득점 1삼진으로 맹활약했다.
오타니는 이날 4타점을 올렸다. 사진(美 더니든)=ⓒAFPBBNews = News1
오타니는 2회 2사 만루 상황에서 우중간 담장 바로 맞히는 2루타로 주자 세 명을 모두 불러들였다. 1-0이 4-0으로 벌어지는 순간이었다. 5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기세를 탄 에인절스는 마이크 트라웃의 2루타와 재러드 월쉬의 투런 홈런으로 7-0을 만들었다.
토론토는 8회말 간신히 한 점을 만회했다. 랜달 그리칙의 2루타로 만든 1사 2, 3루 기회에서 상대 투수 크리스 로드리게스의 폭투로 간신히 한 점을 뽑았다.
오프너 데이빗 펠프스에 이어 등판한 T.J. 조이크는 3 1/3이닝 6피안타 2피홈런 3볼넷 2탈삼진 7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2회 2사 만루에서 데이빗 플레처의 땅볼 타구를 유격수 보 비셋이 잡았다 놓치는 실수를 범하면서 주자가 모두 살았고, 여기서 수비 실책이 인정되며 2회 실점이 모두 비자책 처리됐다.
에인절스 선발 앤드류 히니는 6이닝 3피안타 2볼넷 9탈삼진 무실점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이날 경기에서는 양 팀 모두 부상자가 나왔다. 에인절스는 덱스터 파울러가 2회초 주루 도중 2루에서 슬라이딩을 하다가 상대 수비수와 충돌하는 과정에서 왼다리가 꺾이면서 무릎을 다쳤다. 이후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에인절스 구단은 그가 왼무릎 타박상으로 교체됐다고 발표했다.
토론토 외야수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도 경기 도중 교체됐다. 블루제이스 구단은 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관련된 증상으로 교체됐다고 밝혔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