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에 질린 박승태 일당은 옥상 끝으로 몰렸다. 김도기는 “명심해, 지금부터 하는 건 선생님의 회초리다”라고 말했다. 박승태는 “확 뛰어 내린다”라고 협박했지만, 김도기는 “못 뛰어내리겠지? 왜 정작 너는 못 뛰어 내리면서 다른 사람을 떠미냐. 내가 도와줄까”라며 박승태를 아래로 떨궜다.
이를 목격한 박승태의 일행은 무릎을 꿇고 빌면서 “잘못했다”라고 말했고, 김도기는 “너희들은 내가 아직도 선생님으로 보이니”라며 “박정민(박준목 분) 알지?”라고 자수를 권했다.
경찰서에 도착한 일행은 눈물을 보이며 “죗값을 받게 해달라”고 빌었다. 박승태는 무지개 운수의 계획에 따라 매트로 떨어져 한 건물로 옮겨졌다. 김도기는 그가 있는 곳으로 가 복수를 단행했다. 박승태에게 일침을 날리고 복수에 성공한 김도기는 “축하해. 다시 태어난 걸”이라고 말하며 통쾌함을 선사했다.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