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알까기...` 토론토, 수비 실책으로 탬파베이에 패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세인트루이스)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같은 지구팀 탬파베이 레이스에 일격을 허용했다.

토론토는 25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와 시리즈 두 번째 경기 3-5로 졌다. 이 패배로 시리즈 전적 1승 1패가 됐다.

8회말 결승점을 허용했다. 이날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온 조던 로마노가 첫 두 타자 브랜든 라우, 마이크 브로소를 볼넷으로 내보내며 불안하게 시작했다.



캐반 비지오는 아쉬운 수비를 보여줬다. 사진=ⓒAFPBBNews = News1
수비도 불안했다. 다음 타자 마누엘 마고의 땅볼 타구, 3루수 캐반 비지오가 충분히 잡을 수 있었지만 다리 사이로 빠뜨리고 말았다. 타구는 외야 펜스까지 굴러갔다. 2루 주자가 홈을 밟았고, 1루 주자 브로소는 홈에서 아웃 시켰다. 그 사이 마고는 3루까지 진루했다. 구원 등판한 라이언 보루키가 케빈 키어마이어를 2루수 땅볼로 잡으면서 다시 한 점을 더 허용, 3-5까지 벌어졌다.

비지오는 9회초 2루타를 때리며 뒤늦은 속죄에 나섰지만, 다음 타자들이 그를 불러들이지 못했다. 토론토는 1회 랜달 그리칙의 스리런 홈런 이후 추가 점수를 내지 못했다. 이날 득점권에서 10타수 2안타, 잔루 9개 기록했다.

선발 로비 레이는 6이닝 6피안타 2피홈런 9탈삼진 3실점 기록했다. 2회 마이크 주니노에게 솔로 홈런, 6회 브로소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3-3 동점을 허용했다.

탬파베이는 브렌트 허니웰 주니어가 오프너로 나와 1회 3실점했지만, 뒤이어 나온 라이언 야브로가 5 2/3이닝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 호투하며 승리의 발판을 놨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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