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김지수 기자
KIA 타이거즈 슈퍼루키 이의리(19)가 프로 데뷔 첫승을 도와준 선배들에게 시원한 커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의리는 2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1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에 앞서 커피 80잔을 선수단에 돌렸다. KIA 선수들은 막내가 준비한 커피로 목을 축인 뒤 기분 좋게 훈련을 시작할 수 있었다.
이의리는 지난 28일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등판해 6이닝 2피안타 1볼넷 10탈삼진의 완벽투로 KIA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개막 후 4번째 선발등판 만에 1군 무대 승리투수가 되는 기쁨을 맛봤다.
KIA 타이거즈 투수 이의리가 2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전에 앞서 선수단에 프로 데뷔 첫승 기념 커피 80잔을 돌렸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이의리는 경기 직후 “기분이 좋기는 한데 얼떨떨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투구를 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의리는 이튿날 자신의 첫승을 도와준 선배들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KIA 관계자는 “이의리가 공수에서 큰 도움을 준 야수들, 입단 후 많은 배려를 해줬던 선배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담아 커피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KIA는 이날 외국인 투수 대니얼 멩덴(27)을 선발투수로 내세워 올 시즌 두 번째 3연승에 도전한다. 멩덴은 개막 후 4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첵점 3.97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gso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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