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좌완 루자도, 비디오 게임하다 손가락 부상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비디오게임은 투수에게 해로운 활동이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좌완 헤수스 루자도(23)를 보면 그렇다.

'ESPN'은 3일(한국시간) 루자도가 비디오게임을 하던 도중 탁자를 세게 내리치다 왼손 새끼손가락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루자도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토요일 경기전 부상을 입었다. 그럼에도 등판을 강행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에서 3이닝 5피안타 2볼넷 1탈삼진 6실점(3자책) 기록하고 패전투수가 됐다.



오클랜드 선발 루자도가 비디오게임을 하다 부상을 입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경기 후 X-레이 검진을 받았고, 그 결과 가는선 골절이 발견돼 일요일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밥 멜빈 감독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경기전 비디오게임을 하다가 실수로 손을 다쳤다. 처음에는 약간 아프다고 했다. 트레이너들이 검사했고, 배팅 케이지에서 던져보게했다. 괜찮아 보이길래 그냥 던지게 했다. 경기 후 X-레이를 찍어봤고 골절이 발견됐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지난 시즌 올해의 신인 투표 8위에 올랐던 루자도는 이번 시즌 6경기 등판, 1승 3패 평균자책점 5.79의 성적을 기록중이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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