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트 감독 "오비에도 콜업, 선발 투수들 관리 기회" [현장인터뷰]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세인트루이스) 김재호 특파원

임시 선발 요한 오비에도(23)를 콜업한 마이크 쉴트(52)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감독이 이에 대해 말했다.

쉴트 감독은 5일(이하 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뉴욕 메츠와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그동안 잘해왔다. 두 차례 정도 기회가 있었는데 잘던졌다. 수준 높은 여러 구종을 구사하는 선수"라며 이날 선발로 나서는 오비에도에 대해 말했다.

오비에도는 이번 시즌 두 차례 등판, 9 2/3이닝 3실점(평균자책점 2.79) 1피홈런 4볼넷 11탈삼진을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는 5일(한국시간) 오비에도를 콜업, 선발로 투입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기존 선발들에게 추가 휴식을 부여할 목적으로 지난 4월 29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가 마이너리그로 강등됐다. 열흘을 채워야 올라올 수 있었지만, 조던 힉스가 팔꿈치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그를 대신해 콜업됐고 이날 선발 기회를 얻었다. 쉴트는 "조던에게 일이 일어나면서 오비에도를 투입할 수 있게됐다. 다른 선발 투수들을 관리할 수 있는 기회다. 긴 시즌을 치러야한다"며 김광현을 비롯한 다른 선발들이 추가 휴식으로 관리를 받을 수 있게됐다고 말했다.

선발들이 추가 휴식을 취하는 것은 잘된 일이지만, 힉스의 이탈은 아쉬움이 남는다. 지난 2019년 토미 존 수술을 받은 그는 2020시즌을 포기하고 재활에 매진했지만 팔꿈치 부상이 재발했다.

쉴트는 "잠시 멈췄다 갈 것이다.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선수들에게서 흔히 있는 일이다. 모두가 원하는 일이 아니었고, 그도 스스로 관리를 해왔지만 이런 일이 일어났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쉴트는 조던의 공백을 메울 선수들로 라이언 헬슬리, 코디 화이트, 타일러 웹 등의 이름을 언급했다. 특히 헬슬리에 대해서는 "힉스가 빠지면서 그를 더 많이 믿게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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