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안국현(29) 9단이 6월5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메리다웨딩컨벤션에서 최지민(27)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1992년 청주에서 태어나 2009년 입단한 안국현 9단은 2017년 22기 GS칼텍스배에서 김지석 9단을 3-2로 물리치고 입단 후 첫 타이틀을 따면서 주목받았다.
이듬해 2018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에서는 결승까지 올라 중국의 커제 9단과 일진일퇴의 명승부를 연출한 끝에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삼성화재배 준우승으로 9단으로 승단한 안국현 9단은 LG배와 농심신라면배, 비씨카드배, 바이링배, 몽백합배 등 세계대회와 명인전, 천원전, KBS바둑왕전 등 국내대회 본선에서 활약했다. 2010년부터 9년 연속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서 활약한 후 군 복무를 마친 안국현 9단은 프로통산(5월 18일 현재) 322승 201패, 승률 61.57%를 기록하고 있다.
신부 최지민 씨는 이화여대를 졸업한 재원으로 현재 결혼 준비를 위해 휴직 중이다. 안국현·최지민 커플은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하고 온 뒤 서울 성동구 왕십리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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