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불꽃미남’에서는 배우 조달환이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달환은 “전라도 순천에서 태어나 해남, 여수, 부산, 속초, 평택, 서울을 거쳐 현재 양평에 살고 있다. 50군데 이상 이사를 다녔다”고 운을 뗐다.
‘불꽃미남’ 조달환이 알코올 중독을 겪은 아버지에 대한 기억을 꺼냈다. 사진=방송 캡처
이어 “어렸을 때는 아버지가 알코올 중독을 심하게 겪었다. 항상 폭력 속에서 살았고, 늘 누군가에게 쫓겼다. 언제 도망칠지 몰라서 여름에도 두꺼운 옷을 입고 잤다”고 털어놨다. 조달환은 “그런 공포 속에서 살다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그때 내 나이가 8살이었는데 응급차 왔던 기억도 있고 고모들이 울고 그런 시절을 겪었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그는 “힘들었던 그 시절에 한 선생님이 내가 일년 동안 말을 더듬고 책을 잘 못 읽으니까 성우를 꿈을 꿔보라고 했다. 그게 자극이 되어서 연기자의 꿈을 꾸게 됐다. 그때 김인권, 한석규를 롤모델로 하고 연기자의 꿈을 꿨다”라고 설명했다.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