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5일(한국시간) 세일렌필드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경기 선발 등판, 3회까지 무실점 호투했다.
시작이 좋았다. 1회 7개, 2회 15개의 공으로 여섯 타자를 모두 범타로 돌려세우며 순항했다.
류현진이 휴스턴을 상대했다. 사진(美 버팔로)=ⓒAFPBBNews = News1
3회 첫 위기를 맞았다. 발 빠른 타자 마일스 스트로우를 내야안타로 내보냈다. 투수 키 넘기는 땅볼 타구가 깊은 코스로 가며 유격수 내야안타가 됐다. 2사 1루에서 상위 타선과 맞대결했다. 호세 알투베는 끈질긴 타자였다. 유인구에 쉽게 배트를 내지 않으며 7구 승부 끝에 볼넷을 허용했다. 이날 경기 첫 볼넷.
이어 카를로스 코레아와 승부에서도 7구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다. 코레아는 3개의 파울을 걷어내며 완강히 맞섰다.
그러나 류현진은 이를 이겨냈다. 7구째 높은 패스트볼로 내야 먹힌 타구를 유도, 이닝을 끝내며 0-0 균형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