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빈 박, 레알 B팀과 재계약 후 1군 재도전 유력

한국계 축구선수 마빈 박(21)이 이번 달 계약이 끝나는 레알 마드리드에 잔류한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다만 A팀 정식 승격은 바로는 어려운 분위기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3일(한국시간) “마빈 박은 2021-22시즌에도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B팀)와 함께한다. (2군에 있다가) 1군에서 필요하다는 연락이 오면 훈련에 합류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빈 박은 2020-21시즌 레알 A팀 4경기를 뛰었다. 스페인 라리가(1부리그)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을 뿐 아니라 공격포인트(1도움)도 이미 기록했다.

한국계 축구선수 마빈 박이 레알 마드리드 B팀과 재계약 후 1군 정식 승격을 다시 노린다는 소식이다. 구단은 당장 A팀 계약을 보장해줄 수는 없지만, 훈련에는 불러 출전 가능성은 열어두겠다는 생각이다. 사진=Real Madrid Club de Fútbol 공식 SNS
지네딘 지단(49·프랑스) 감독은 떠났지만, 구단 역시 마빈 박을 레알 1군 전력에 보탬이 될만한 선수로 평가한다는 것이 ‘마르카’ 설명이다. 마빈 박은 2019-20시즌부터 카스티야에서 오른쪽 날개로 스페인 3부리그 37경기 4득점 3도움을 기록했다.



한국인 어머니로부터 태어난 마빈 박은 아버지의 나이지리아, 그리고 출생지 스페인 국가대표도 선택할 수 있어 3개 나라에서 모두 관심을 받고 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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