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이하 ‘슬의’)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신원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가 자리에 참석했다.
조정석은 “진짜 많이 늘었다. 저희 모두가. 곡을 받고 배우는 속도도 빨라졌지만, 악기를 다루다 보면 느낌이 더 좋아진다고 하는데 저희들이 그런 느낌이 좋아졌다. 그래서 기대해주셔도 좋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슬의2’ 유연석 사진=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이어 “이런 이야기 자꾸 하지 말라고 하는데, 말 못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또 유연석은 “감독님께서 시즌1 끝나고 하드털이라고 비하인드를 계속 보여줬다. 저희 첫 합주부터 한 곡을 완성하기까지의 모습을 보여줬다. 한 곡을 위해 세 달이 걸리기도 했는데, 지금은 곡 받고 그 다음주에 연습하는 것도 있고. ‘이걸 우리가 할 수 있어?’ 하는 것도 감독님이 ‘할 수 있잖아’ 하고 맡긴다. 실제로 하고 있고 저희도 스스로 놀라고 있다”라고 털어놓았다.
‘슬의’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17일 오후 9시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