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 류현진은 11일(한국시간) 개런티드레이트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 6이닝 5피안타 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3실점 기록했다. 투구 수 95개, 평균자책점은 3.23에서 3.34로 소폭 상승했다.
퀄리티 스타트 기록했지만, 팀이 2-5로 지며 패전 책임을 떠안았다. 시즌 4패(5승) 4연승 이후 2연패 기록했다. 토론토는 31승 29패로 주저앉았다. 화이트삭스는 38승 23패.
류현진은 6이닝 3실점 기록했다. 사진(美 시카고)=ⓒAFPBBNews = News1
1회 3실점이 컸다. 예르민 메르세데스, 호세 아브레유에게 2루타 내주며 한 점 허용했고 다시 옛 동료 야스마니 그랜달에게 투런 홈런을 얻어맞았다. 이 3점은 사실상 경기 분위기를 갈랐다. 실점 이후 토론토 타자들은 무기력했다. 상대 선발 댈러스 카이클의 투심과 싱커, 체인지업을 건드리지 못했다. 4회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우전 안타로 나갈 때까지 한 명도 1루 베이스를 밟지 못했다.
류현진도 2회 이후 각성했다. 득점권 출루를 허용하지 않으며 상대를 막았다. 루상에 두 명 이상 주자를 내보내지 않으며 6회까지 전광판에 0을 새겼다.
타선도 나름 노력했다. 5회 내야안타 2개로 만든 2사 1, 2루 기회에서 마르커스 시미엔이 중전 안타로 한 점을 더했다. 6회에는 2사 3루에서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가 중전 안타로 한 점을 더했다. 그러나 득점 이후 이어진 득점권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그 사이 7회 마운드를 이어받은 앤소니 카스트로는 애덤 엥겔에게 솔로 홈런, 8회 조엘 파얌프스가 2사 1루에서 아브레유에게 1타점 2루타를 허용하며 격차를 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