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선두 도약 류지현 감독 "이영빈의 침착함 칭찬하고 싶다" [경기 후 말말말]

LG 트윈스가 마운드의 힘을 앞세워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LG는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LG는 이날 선발투수로 나선 앤드류 수아레즈(29)가 6이닝 6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 호투로 승리의 발판을 놨다.

류지현(오른쪽) LG 트윈스 감독. 사진=천정환 기자
타선에서는 루키 이영빈(19)이 승부처에서 결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영빈은 LG가 1-1로 맞선 8회말 2사 만루에서 천금 같은 볼넷을 골라내며 팀에 결승점을 안겼다. LG는 이후 홍창기(29)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한 점을 더 보태 3-1로 달아난 뒤 마무리 고우석이 9회초 2점의 리드를 지켜냈다.



LG는 두산을 꺾으면서 NC 다이노스에 패한 삼성 라이온즈를 제치고 공동 선두에서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류지현(50) LG 감독은 경기 후 “신인 이영빈이 8회말 대타 상황에서 부담이 컸을 텐데 침착하게 볼넷을 골라내며 결승 타점을 만들어 낸 것을 칭찬하고 싶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어 “선발투수 수아레즈를 시작으로 송은범, 김대유, 정우영, 고우석으로 이어지는 필승조가 완벽한 투구를 보여줬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서울 잠실=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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