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지리산의 맑은 계곡에서 산나물을 씻고, 독특한 향을 머금은 머위 쌈밥을 맛보는 장면은 6.4%(닐슨, 수도권 가구)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안다행' 최고의 1분에 선정됐다. 박준형과 KCM은 "지리산을 통째로 먹는 것 같다"면서 '엽록소 폭탄 밥상'에 감탄을 자아냈다. 이 과정에서 지리산의 수려한 경관과 자연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쳤다. 자연을 품은 밥상은 물론, 귓가를 간지럽히는 계곡의 청량한 소리와 함께하는 박준형과 KCM의 첫 식사는 시청자들에게도 힐링을 선사하기 충분했다.
물론 웃음 폭탄도 빼놓을 수 없었다. 박준형은 "쌈에서 휘발유 맛이 난다"며 상상치 못한 '돌직구 표현'을 쏟아내 자연인을 당황시키는 가하면, KCM은 산나물의 쓴 맛에 복잡한 표정을 숨기지 못하는 등 '허당 매력'으로 폭소를 안겼다.
박준형의 '직설 맛 평가'와 KCM의 '허당 면모' 외에도, 두 사람의 다양한 다채로운 매력이 '안다행'을 가득 채웠다. 특히 KCM의 못 말리는 수다 본능에 '멘붕'을 당하는 박준형의 모습 등 '안다행'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절친들의 케미가 돋보였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