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가대표팀 실질적인 에이스 야마모토 요시노부(23.오릭스)가 일본 프로야구 교류전 MVP에 올랐다.
일본 야구기구는 17일 오릭스 야마모토가 일본 생명 교류전 최우수 선수상(MVP)을 받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야마모토는 교류전 기간 3경기에 선발로 나서 3승을 기록했다.
오릭스 에이스 야마모토가 2021 교류전 MVP에 선정 됐다. 사진=오릭스 SNS
평균 자책점은 1,23을 기록했고 33탈삼진도 교류전 1위였다. 압도적인 투구를 선보인 덕에 MVP가 됐다. 이번 시즌 6승째를 올린 11일 히로시마전(교세라 돔 오사카)에서는 8회 무사까지 '퍼펙트 투구'를 했다. 8회 히로시마 스즈키 세이야에게 첫 안타를 허용했지만 자신의 최다인 15탈삼진을 기록했다.
꿈이라고 했던 도쿄 올림픽에도 선발이 됐다. 한국 입장에선 대단히 버거운 상대가 아닐 수 없다.
2016년 드래프트 4순위로 입단한 야마모토는 고시엔 출전 경험이 없으며 아마추어 시절에는 대표선수가 된 적도 없다. 그런 고졸 5년차가 이제는 대표팀의 실질적 에이스로 성장했다.
야마모토는 교류전서 선발 로테이션을 모두 소화하며 3승을 거두, 오릭스를 2010년 이후 11년만의 교류전 우승으로 이끌었다.
야마모토는 160km에 육박하는 광속구가 주무기인 투수다. 스플리터가 148km까지 찍혀 마구라 불리기도 한다.
올 시즌 6승5패, 평균 자책점 2.08을 기록하고 있다.
피안타율은 0.210에 불과하고 삼진/볼넷 비율은 5.81이나 된다. WHIP는 0.95에 불과하다.
일본 언론은 대표팀 발표 이후 다나카(라쿠텐) 스가노(요미우리) 등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지만 실질적인 일본 대표팀 에이스는 야마모토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