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LPBA 16강서 ‘당구 여제’ 김가영(신한금융투자)이 ‘4관왕’ 이미래(TS샴푸)를 세트스코어 2-1로 꺾고 지난 시즌 3연패를 설욕했다.
김가영은 17일 오후 경북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열린 16강에서 이미래를 눌렀다. 1세트는 이미래가 11-6으로 승리하며 좋은 출발을 시작했다.
이에 맞서 김가영이 11-3의 큰 점수차로 2세트를 차지하며 세트스코어 1-1로 치열한 승부를 이어갔다. 마지막 3세트는 압박감을 이겨낸 김가영이 승리에 단 1점만을 남겨 둔 이미래에게 9-8로 역전승을 이뤘다.
당구 여제 김가영이 이미래를 누르고 설욕에 성공했다. 사진=PBA 제공
이로써 지난 시즌 이미래와의 3차례 대결에서 모두 패했던 김가영이 이미래에게 세트스코어 2-1로 첫 승을 올리며 8강에 안착했다. 또 김가영은 지난시즌 이미래에 당한 3차례 패배를 설욕했다. 지난시즌 김가영은 3차전 (NH농협카드 챔피언십) 결승전과 4차전(크라운해태 챔피언십) 8강, 5차전(웰컴저축은행 웰뱅 챔피언십) 준결승에서 이미래에 패배한 바 있다.
또 다른 LPBA 16강서 ‘캄보디아 당구영웅’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는 김은빈에게 세트스코어 2-0으로 완벽하게 승리했다. 강지은(크라운해태)은 정보라(TS샴푸)를 세트스코어 2-0으로 제압했고, 김세연(휴온스), 김민아(NH농협카드)도 8강에 진출했다.
PBA 64강에서는 다비드 사파타(블루원리조트)가 에버리지 3.000으로 활약하며 쩐득민에게 세트스코어 2-0 완승을 거뒀고, 같은 블루원리조트 팀의 강민구도 아드난 육셀을 2-0으로 꺾고 32강 진출했다.
‘우승 후보’ 마민캄(신한금융투자)도 선지훈(크라운해태)를 상대로 하이런 14점을 앞세워 2-0 으로 승리했다. ‘아마 최강’ 조재호(NH농협카드)는 서삼일을 세트스코어 2-0으로 제압했으며, 이 외에도 서현민(웰컴저축은행), 강동궁(SK렌터카), 하비에르 팔라존(휴온스) 비롤 위마즈(웰컴저축은행), 김병호가 무난히 32강에 올랐다.
18일에 열리는 PBA 32강서 조재호는 글렌 호프만, 사파타는 조건휘(신한금융투자)와 맞대결을 벌인다. 또 서현민은 고상운(SK렌터카)과 연이어 오후 6시에 진행되는 LPBA 8강에서는 김민아와 강지은의 대결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