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도 삼자범퇴...체인지업으로 첫 땅볼 유도 [류현진 등판]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 류현진(34)은 4회에도 전광판에 0을 새겼다.

류현진은 21일(한국시간) 미국 매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경기 4회를 삼자범퇴로 막았다.

2회 1사 1루에서 마이켈 프랑코를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운 이후 여덟 타자 연속 범타 행진을 이어갔다.

류현진이 4회에도 무실점을 기록했다. 사진(美 볼티모어)=ⓒAFPBBNews = News1
3회까지 단 5개의 체인지업만 던졌던 류현진은 4회 그 비중을 약간 늘렸다. 첫 두 타자 상대로는 모두 바깥쪽으로 빠졌다. 대신 다른 공으로 해결했다. 라이언 마운트캐슬 상대로는 2-2 카운트에서 몸쪽 붙인 89마일 커터로 유격수 정면으로 가는 먹힌 타구 유도했다. 앤소니 산탄데르는 연이어 90마일 패스트볼로 압도하며 헛스윙 삼진을 뺏었다.



오스틴 헤이스와 승부에서는 의미 있는 결과가 나왔다. 1-1 카운트에서 3구째 체인지업으로 3루 정면으로 가는 약한 땅볼을 유도했다. 이날 경기 처음으로 체인지업으로 유도한 땅볼 타구였다.

4회 투구 수는 12개로, 총 투구 수 54개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볼티모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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