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회, 최고 구속 94...상위 타선 상대 무실점 [류현진 등판]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 류현진(34)은 6회에도 무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21일(한국시간) 미국 매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경기 6회를 삼자범퇴로 막았다.

6회 투구 수는 15개로, 총 투구 수는 86개 기록했다. 상위 타선과 세 번째 대결이었지만, 위축되지 않았다.

류현진이 6회에도 무실점을 기록했다. 사진(美 볼티모어)=ⓒAFPBBNews = News1
첫 타자 세드릭 멀린스와 승부에서는 좌타자 상대로 체인지업으로 헛스윙을 유도한데 이어 범타까지 유도하며 체인지업에 대한 자신감을 완전히 되찾은 모습을 보여줬다. 다음 타자 트레이 마니니는 끈질겼다. 수 차례 파울을 걷어내며 류현진과 9구 승부를 벌였다.



류현진도 지지 않았다. 만시니와 승부에서 전광판 속도계 기준 93마일, 94마일을 연달아 기록했다. 9구째는 한가운데로 가는 94마일 패스트볼이었다.

만시니가 이를 강타했고, 발사속도 114마일의 강한 타구가 나왔지만 중견수 랜달 그리칙이 충분히 잡을 수 있는 타구였다.

다음 타자 라이언 마운트캐슬 상대로는 초구 체인지업을 택했다. 한가운데로 들어간 공을 놓치지 않고 휘둘렀지만, 힘이 부족했다. 펜스 앞에서 좌익수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가 잡으면서 이닝을 마무리했다.

[볼티모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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