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브룩스, 다음주 NC와 홈 3연전서 1군 복귀 등판 유력 [현장스케치]

부상으로 이탈했던 KIA 타이거즈 에이스 애런 브룩스(31)가 다음주 1군 마운드로 돌아온다.

맷 윌리엄스(56) KIA 타이거즈 감독은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1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 앞서 “브룩스와 멩덴은 오는 27일 불펜피칭을 실시할 예정이다. 브룩스는 스케줄상으로 오는 30일 선발등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브룩스는 올 시즌 11경기 2승 5패 평균자책점 3.52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타선과 불펜의 도움을 받지 못하면서 승수는 많이 쌓지 못했지만 퀄리티스타트를 8차례나 기록하며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줬다.

부상으로 이탈했던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애런 브룩스가 다음주 1군 복귀 등판을 가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사진=김영구 기자
지난 1일 한화 이글스전 이후 굴곡근 부상을 입으며 한 달 가까이 재활에만 매진했고 지난주 라이브피칭 이후 한 차례 불펜피칭을 실시했다. 몸 상태는 정상 컨디션을 거의 회복한 상태다. 윌리엄스 감독이 이날 이민우(28)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면서 다음주 선발 로테이션 조정이 불가피하다. 브룩스가 불펜피칭을 정상적으로 마친다면 자연스레 이민우를 대신해 오는 30일부터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하게 된다.



윌리엄스 감독은 “브룩스는 오는 30일 혹은 1일에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갈 것 같다”며 “우리가 이번 주말까지 경기를 마친 뒤 정확한 상황이나 로테이션을 결정하려고 한다. 일단 브룩스는 다음주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민우는 2군으로 내려갔지만 충분히 1군에서 통할만한 직구와 변화구를 던질 수 있는 투수”라며 “경기 중 겪게 되는 여러 변수와 위기에 어떻게 하면 대처할 수 있을지 생각하고 보완해서 돌아오길 바란다. 제 기량만 펼친다면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선수다”라고 덧붙였다.

[고척(서울)=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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