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나 윌리엄스, 도쿄올림픽 불참 선언

테니스 스타 세레나 윌리엄스(39)가 올림픽 불참을 선언했다.

'ESPN'은 27일 밤(한국시간) 윔블던에 출전한 윌리엄스가 취재진과 가진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그는 "내가 알기로는 나는 올림픽 출전 명단에 없을 것이다. 만약 있다면, 거기에 이름을 올려서는 안된다"며 올림픽 불참 의사를 전했다.

세레나 윌리엄스가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영국 윔블던)=ⓒAFPBBNews = News1
23번의 그랜드슬램 여자 단식 우승, 그리고 여자 개인 상금 랭킹 1위 경력에 빛나는 윌리엄스는 올림픽에서도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2012년 여자 단식 우승을 차지했고 자매인 비너스 윌리엄스와 함께 세 차례 여자 복식 우승(2000 2008 2012)을 기록했다. 불참 사유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많은 이유들이 있다"고 밝혔다. "오늘 이 자리에서는 공개하고 싶지않다. 아마도 다른 날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한편, 2016년 이후 5년만에 윔블던 우승에 도전하는 그는 "누구를 상대하든, 여자 단식에는 좋은 선수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쉽게 이길 수 있는 경기가 없다. 매 경기 전력을 다해야한다"며 오사카 나오미, 시모나 헤일렙의 결장으로 우승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예상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그는 현지시간으로 다음주 화요일 알리악산드라 사스노비치와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버팔로(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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