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버 스토리, 홈런더비 참가 선언

콜로라도 로키스 주전 유격수 트레버 스토리(28)가 올스타 홈런더비 참가를 선언했다.

스토리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021 홈런더비에서 경쟁하는 날이 기다려진다. 덴버, 가자!"는 글과함게 홈런더비 참가를 발표했다.

스토리는 오는 7월 13일 홈구장 쿠어스필드에서 열리는 홈런더비에서 오타니 쇼헤이(에인절스) 피트 알론소(메츠) 트레이 만시니(볼티모어) 등과 경쟁할 예정이다. '덴버포스트'는 그가 홈런더비에 참가하는 12번째 로키스 선수라고 소개했다.

트레버 스토리가 홈런더비 참가를 선언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스토리는 이번 시즌 66경기에서 타율 0.254 출루율 0.327 장타율 0.443 9홈런 34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홈런더비에 나가기에는 약간 부족한 성적이지만, 6시즌동안 통산 143개의 홈런을 기록할 정도로 장타력 하나는 인정받은 선수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100홈런을 때린 유격수로 기록됐다. 지난 2018년 9월에는 비거리 505피트짜리 초대형 홈런을 때렸다.



메이저리그 홈런더비는 홈팬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개최지 간판 타자를 출전시키고 있다. 홈팀 선수가 홈런더비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지금까지 총 세 차례 있었다. 브라이스 하퍼(2018년, 워싱턴) 토드 프레이지어(2015년, 신시내티) 라인 샌버그(1990년, 컵스)가 그들이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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