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29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13-5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렸다.
지난 27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 7회초 3-2로 역전한 상황에서 경기가 폭우로 중단돼 서스펜디드 경기가 선언되면서 조건부 3연승이 됐다. 10월 7일에 재개되는 경기에서 승리를 확정지으면 이날 경기까지 4연승이 된다.
29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21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롯데가 키움을 꺾고 3연승을 기록했다. 롯데는 선발 노경은의 호투 속에서 안치홍과 한동희의 3점 홈런과 이대호, 손아섭, 김재유 등이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쳐 13-5로 승리했다. 최현 코치가 승리 후 이대호와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사진(서울 고척)=김재현 기자
어쨌든 기분 좋은 연승이다. 더구나 경기 전 서튼 감독의 두 딸리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7월 8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가는 악재가 발생한 터라 악재를 딛는 승리이기도 했다. 대행으로 선수단을 이끈 최현 감독대행은 경기 후 “대행으로서 첫 경기라 경기 전에는 살짝 긴장했지만, 안치홍 선수 홈런으로 잘 진행된거 같다. 노경은도 선발로 역할을 잘해줬고, 구승민도 잘 막아줬다. 한동희의 홈런 등 타자들도 모두 정말 잘해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선수들을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