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LA다저스 우완 트레버 바우어(30)가 폭행 혐의에 직면했다.
'ESPN'은 30일(한국시간) 바우어가 성적인 관계로 만난 여성을 폭행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현재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 경찰청이 지난 5월 중순 벌어진 사건에 대해 조사중이며, 지방 검찰청으로 이관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바우어가 성적인 관계였던 여성을 폭행해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피해를 호소한 여성은 변호인을 통해 바우어가 "수 차례 심각한 신체적, 정신적 학대를 했다"고 주장하며 LA카운티 고등법원에 접근금지 명령까지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변호인 마크 게얼릭은 성명을 통해 "우리의 목표는 바우어가 의뢰인과 어떻게서든 붙어있지 못하게 막는 것이다. 곧 바우어에 대한 사법 조사가 진행될 것이며 우리는 사법 당국이 이번 사건을 진지하게 다뤄줄 것을 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바우어의 에이전트인 존 페터롤프는 ESPN에 보낸 입장문을 통해 해당 여성과 바우어의 관계는 합의에 의한 것이었으며, 여성의 주장은 근거없고 선수의 명예를 훼손하는 주장이라고 주장했다.
ESPN은 메이저리그 사무국도 이번 사건에 대해 확인한 상태이며, 조사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바우어가 메이저리그의 가정 폭력, 성폭력 및 아동 학대 방지 조약을 위반한 것이 포착될 경우 사법 처벌과는 별개로 출전 정지 등의 징계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