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설 진실은? “천명훈·노유민, 이성진 따돌림 사실”vs“대응 가치 無”(종합)

NRG 멤버 이성진 왕따설 논란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의 ‘애동신당’에는 그룹 NRG 출신 이성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성진은 “연예 활동을 했는데, 계속해야 하나 싶었다. 제 모토는 NRG인데 이제 자신이 없다. 사실 팀원들과 좀 안 좋은 일을 나도 모르게 많이 겪게 됐다. 따돌림을 당했다”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노유민 천명훈 이성진 사진=DB
이어 “방송을 안 하면서 기다리는 마음으로 있었다. 지켜보면서 아무 말도 안 했더니 바보가 되는 느낌이었다. 내 잘못도 있었기 때문에 발단이 됐을 수도 있다. 그 이후로 잘해보려고 노력했지만 멤버들이 저를 속상하게 했다. 그냥 감수하고 넘어가려고 했지만 도가 지나쳤다. 그 부분이 너무 속상하다”라고 털어놓았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논란이 되자, 천명훈의 소속사 알앤디컴퍼니는 8일 오후 MK스포츠에 “(이성진의 주장은) 사실무근이고, 대응 가치가 없다”라고 말했다. 노유민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율도 같은 반응을 보였다.



이 가운데, NRG를 직접 론칭하고 데뷔를 시켰던 김태형 대표는 스타뉴스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이성진이 방송에서 얘기했던 따돌림 관련 발언은 사실”이라며 따돌림을 2018년부터 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NRG가 이성진, 천명훈, 노유민 3인조로 다시 뭉쳐서 ‘20세기 나이트’라는 곡을 발표했을 시점이 2017년이었다. 2년 계약을 했고, 당시가 NRG 데뷔 21주년이었다. 팬들에게 같이 활동할 것을 약속했지만, ‘20세기 나이트’ 활동 이후 천명훈, 노유민은 어느 순간 슬슬 저희의 연락을 받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9일 새벽 이성진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추가 입장을 전했다. 그는 “몇 년 만에 방송에 출연했는데 이 정도로 주목을 받을 지는 꿈에도 몰랐다. 해명은 없다, 진실만이 기다리고 있다”라며 “변명과 거짓은 결국 밝혀질 것이고 손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는 걸 누구나 다 아는데 정작 본인들(천명훈, 노유민)은 모르니 얼마나 답답한 노릇이냐. 긁어서 부스럼을 만들지 말라고 그들이 이 글을 꼭 봤으면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성진의 고백에 힘을 더하는 발언과 추가 입장이 나온 가운데, 천명훈과 노유민이 또 다시 입장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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