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작사 이혼작곡2’ 박주미, 가슴 저릿한 오열…안방극장 울렸다

‘결혼작사 이혼작곡2’ 박주미의 호소력 짙은 연기가 눈시울을 적셨다.

지난 10일 방송된 TV CHOSUN 주말 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2’에서는 형언할 수 없는 충격에 빠진 피영(박주미분)의 나날이 펼쳐졌다. 앞서 피영은 유신(이태곤 분)의 불륜 현장을 목격하고 정신을 잃었다.

이 가운데 피영은 서향(이효춘 분)의 상태가 좋지 않다는 유신의 말에 곧장 병실로 찾아갔다. 이어 핏기 없이 누워있는 서향을 본 피영은 망연히 아픈 신음만을 토해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결혼작사 이혼작곡2’ 박주미의 호소력 짙은 연기가 눈시울을 적셨다. 사진=방송 캡처
그런가 하면 피영은 갑작스럽게 목소리가 나오지 않자 괴로워했다. 무엇보다 당황스러운 상황과 복잡다단한 심정이 교차한 듯 눈가가 촉촉이 젖은 피영의 모습은 보는 이들마저 울컥하게 했다. 피영은 서향에게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하며 먹먹하게 만들었다. 그간 엄마에게 했던 자신의 모든 행동에 대한자책감부터 유신을 향한 원망 등 뒤섞인 피영의 오열은 가슴을 저릿하게 했다.



이처럼 박주미는 오직 눈빛과 표정만으로 요동치는 사피영의 감정선을 그려내며 극의 중심을 꽉 잡았다. 더욱이 눈물을통해 각기 다른 내면을 비춘 박주미는 인물의 서사를 더욱 설득력 있게 완성했다.

특히 유신의 다정함에 치를 떨며 울컥하는 순간에는 들끓는 분노를, 서향을 바라보며 흘리는 눈물에는 회한의 감정을 담아냈다. 이렇듯 상황과 인물에 따라 다른 온도로 연기한 박주미는 피영이 처한 현실에 더욱 몰입도를 높였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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