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에 고전하는 김경문호, 고영표 4회말 역전 투런 허용 [도쿄올림픽]

2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이 강호 미국을 상대로 고전하고 있다.

한국은 31일 일본 요코하마의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야구 조별예선 B조 2차전 미국과의 경기에서 1-2로 끌겨가고 있다.

한국은 1회초 무사 1, 3루의 선취 득점 기회에서 김현수(33)의 내야 땅볼 때 3루 주자의 득점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선발투수로 나선 고영표(30)도 3회까지 미국 타선을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압도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 투수 고영표가 31일 일본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미국과의 경기에서 4회말 역전 2점 홈런을 허용했다. 사진(일본 요코하마)=천정환 기자
하지만 고영표는 4회말 1사 1루에서 불의의 일격을 당했다. 4번타자 트리스탄 카사스(21)에게 역전 2점 홈런을 허용하면서 경기가 1-2로 뒤집혔다. 5회초 한국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미국이 2-1로 앞서가고 있다. 한국은 이날 경기를 패할 경우 B조 2위를 기록, 오는 8월 1일 A조 2위 도미니카공화국과 녹아웃 스테이지를 통해 준결승 진출을 노려야 한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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