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다르빗슈를 허리 긴장 증세를 이유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린다고 발표했다. 우완 라이스 크네어가 콜업됐다.
다르빗슈는 지난 1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했지만, 3회 투구 도중 마운드를 내려갔다. 그리고 결국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지난 7월 고관절 부상으로 한 차례 부상자 명단에 오른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다르빗슈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사진=ⓒAFPBBNews = News1
A.J. 프렐러 단장은 이날 경기전 가진 인터뷰에서 "최근 며칠간 느낌이 좋아졌다. 고관절은 괜찮다. 허리가 문제"라며 다르빗슈의 상태를 전했다. "심각한 부상이라 생각하지는 않는다 여전히 정보를 모으고 있다"며 시즌 내 복귀를 낙관했다. 샌디에이고는 7월 트레이드 마감이 지난 다음에 크리스 패댁에 이어 다르빗슈까지 부상으로 이탈했다. 선발 로테이션 두 자리가 빈 상태. 이와 관련해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의 파드레스 전문 기자 케빈 에이시는 파드레스가 제이크 아리에타 등 FA 시장에 나와 있는 선발들과 접촉중이라고 전했다.
프렐러 단장은 "마이너리그에서 내부 옵션을 고민중이다. 바깥에 있는 몇몇 선수들과도 의사소통하며 우리 팀에 맞는 선수인지 보고 있다"며 내외부에서 대체자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샌디에이고는 지난 7월 맥스 슈어저 트레이드 영입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성사되지 않는 등 선발 보강에 실패했었다.
프렐러는 그때 선발 보강을 하지 못한 것을 후회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거래를 성사시켰다면 몇년간 후회했을" 제안들이라며 팀의 미래를 생각한 결정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