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감독 "박효준 부진? 젊은 선수들 다 겪는 과정" [현장인터뷰]

최근 슬럼프를 겪고 있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박효준(25), 데릭 쉘튼 감독은 어떻게 보고 있을까?

쉘튼은 22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가진 화상인터뷰에서 최근 6경기 18타수 무안타로 부진한 박효준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그는 '박효준의 최근 부진을 일종의 학습곡선(learning curve)이라 봐도 되는가'라는 질문에 "그렇다"며 동의했다. "그뿐만 아니라 모든 젊은 선수들이 빅리그로 올 때 겪는 과정"이라고 덧붙였다.

쉘튼 감독이 박효준의 최근 부진에 대해 말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쉘튼은 "리그에서도 그를 상대하는 방법에 나름대로 적응했을 것이다. 우리가 할 일은 그가 여기에 맞게 조정하는 것을 돕는 것"이라며 다른 젊은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박효준도 적응 과정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타구를 더 멀리 날리기 위해 그의 스윙과 관련해 조금 더 확실하게 할 필요가 있는 것들이 있다"며 박효준의 스윙에 대한 개선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를 다시 트리플A로 돌려보내 감각을 돌아오게 만들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여기서 계속 기회를 주며 나아갈 수 있게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효준은 이날 좌완 선발 J.A. 햅 상대로 벤치에서 대기할 예정이다.

[세인트루이스(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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