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토요 감독 "체인지업, 오늘 류현진 호투의 열쇠" [인터뷰]

찰리 몬토요 토론토 블루제이스 감독이 선발 류현진의 호투를 극찬했다.

몬토요는 22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홈경기를 3-0으로 이긴 뒤 이날 경기에 대해 말했다.

그는 '전날과 달라진 점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좋은 투구와 좋은 수비"라고 답했다. 이어 "류현진은 우리 에이스다. 그는 우리에게 기회를 줬다. 수비도 날카로웠다. 병살타를 만드는 과정이 좋았고 팀에 정말 큰 보탬이 됐다"며 말을 이었다.

몬토요 감독이 류현진를 칭찬했다. 사진= 인터뷰 영상 캡처
류현진은 이날 7이닝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기록하며 분위기를 만들었다. 몬토요는 특히 "체인지업이 정말 지저분햇다. 타자들의 균형을 계속 무너뜨렸다. 오늘 호투의 열쇠였다"며 류현진의 체인지업을 극찬했다. 그는 "연패중에 접전을 승리로 가져갔다. 지금 타선이 그리 좋지 않은 상황이다. 이런 경기가 필요했다. 류현진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줬다. 7이닝동안 정말 좋은 투구를했다"며 재차 '좋은 투구와 좋은 수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투런 홈런을 때린 랜달 그리칙에 대해서도 "시즌 초반 좋았다가 이후 부진했다. 그에게 '아직 한 달이 남았다. 너는 좋은 타자고, 우리는 너가 필요하다'며 격려했다. 그리고 오늘 결정적인 홈런을 때렸다"며 칭찬했다.

몬토요는 "모든 경기를 이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늘같은 접전을 이긴 것은 정말 크다. 류현진이 7이닝을 잘 던져줬다"며 다시 한 번 이날 승리의 의미에 대해 말했다.

[세인트루이스(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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