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몬스터 위로 ‘쾅!’ 김하성, 탬파베이 이적 후 첫 홈런포 신고

탬파베이 레이스의 김하성이 이적 후 첫 홈런을 신고했다.

김하성은 11일(한국시간)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경기 5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0-1로 뒤진 4회초 타석에서 보스턴 선발 워커 뷸러를 상대로 홈런을 때렸다.

김하성이 홈런을 때린 뒤 홈으로 들어오고 있다. 사진(美 보스턴)=ⓒAFPBBNews = News1
김하성이 홈런을 때린 뒤 홈으로 들어오고 있다. 사진(美 보스턴)=ⓒAFPBBNews = News1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뷸러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째 88.9마일 슬라이더가 가운데 몰린 것을 그대로 강타했다.

타구 속도 106.4마일의 잘맞은 타구가 21도 각도로 좌측으로 뻗었다. 펜웨이파크 좌측 외야의 그린 몬스터 위로 날아가며 홈런이 됐다. 비거리는 389피트.

김하성의 시즌 첫 홈런이자 탬파베이 이적 후 첫 홈런으로 기록됐다.

김하성이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한 것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절이던 2024년 8월 16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 이후 처음이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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