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엘스트라 마이애미 감독 자택, 화재로 전소

에릭 스포엘스트라 마이애미 히트 감독의 자택이 화재로 전소됐다.

‘AP’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목요일 아침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인근에 있는 스포엘스트라 감독의 자택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소방 당국이 20대 이상의 소방차를 동원, 화재 진압에 나섰지만, 집을 다 태우고 나서야 불길이 잡힐 수 있었다.

스포엘스트라 마이애미 감독의 자택이 화재로 전소됐다.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스포엘스트라 마이애미 감독의 자택이 화재로 전소됐다.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화재가 발생했을 때 집은 비어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엘스트라는 마이애미 선수단과 함께 덴버 원정을 마치고 전세기편으로 이동중이었다.

마이애미 구단은 이날 성명을 통해 “오늘 아침 스포엘스트라 감독의 거주지에서 일어난 화재에서 인명 피해는 없었다는 점을 알게 돼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어려운 시간 보내고 있을 감독과 그의 가족들에게 애도와 기도, 도움을 전한다”는 말을 남겼다.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현장에 대한 감식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화재 원인 규명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리라는 것이 AP의 설명이다.

스포엘스트라는 정상적으로 팀을 이끌 예정이다.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스포엘스트라는 정상적으로 팀을 이끌 예정이다.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스포엘스트라는 현지시간으로 금요일 예정된 샬럿 호넷츠와 홈경기 정상적으로 참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엘스트라는 이번 시즌 마이애미 감독으로 18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지난 1995년 비디오 코디네이터로 팀에 합류, 감독 자리까지 올라왔다. 이 기간 세 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오는 2028년 LA올림픽에서는 미국 남자 농구대표팀을 이끌 예정이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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