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33분 만에 ‘日 19세 신성’ 초박살…‘역시 최강은 다르다!’ 안세영, 왕중왕전 4강 진출 확정

안세영(세계랭킹 1위)이 일본의 2006년생 신성을 꺾고 4강 토너먼트행을 확정했다.

안세영은 18일(한국시간)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2025 A조 2차전에서 일본의 미야자키 토모카(9위)를 게임 점수 2-1(21-9 21-6)로 꺾었다.

이번 대회는 세계랭킹 상위 8명이 참가하는 왕중왕전이다. 여자 단식은 4명씩 2개조로 나뉘어 조 1~2위가 4강 토너먼트로 향한다.

안세영. 사진=ⓒ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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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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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은 미야자키를 비롯해 야마구치 아카네(일본·4위),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인도네시아·7위)와 함께 A조에 속했다. 17일 1차전에서 와르다니를 2-1로 격파한 데 이어 미야자키까지 쓰러뜨리며 2승을 기록했다.

A조는 안세영과 야마구치가 나란히 2승을 챙겼다. 3차전 맞대결을 앞둔 두 선수는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한 상황. 19일 열리는 경기에서는 조 1위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다만, 토너먼트는 성적이 아닌 추첨으로 대진이 형성되기 때문에 순위 경쟁은 큰 의미가 없다.

이번 경기 안세영은 2006년생 일본의 신성 미야자키를 완벽하게 제압했다. 1, 2게임 모두 상대를 흔들며 압도적인 실력 차이를 보여줬다.

안세영. 사진=AF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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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은 1게임에서 미야자키의 배후 공간을 집요하게 파고들었다. 5-4 상황에서 7연속 득점을 뽑아내며 미야자키를 괴롭혔다.

미야자키는 안세영의 양쪽 사이드를 넓게 공략했지만, 안세영이 침착하게 막아내며 분위기를 내주지 않았다.

안세영은 계속해서 공세를 이어갔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1게임을 21-9, 12점 차로 승리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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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게임은 초반부터 격차가 벌어졌다. 미야자카기가 초반 연속 실수를 범했다. 안세영은 7-1 리드를 잡았다.

안세영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미야자키가 안세영의 배후 공간 공략을 대처했으나, 안세영은 코트를 양 옆으로 넓게 사용했다.

안세영은 2게임까지 완벽한 운영을 펼쳤다. 21-6으로 경기를 끝마쳤다. 총 경기 시간은 33분이었다.

미야자키와 역대 전적 또한 6전 6승으로 무패를 유지했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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