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유선이 남편의 명예 퇴임 후 근황을 전하며 여전한 내조를 드러냈다.
21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최화정이 결혼시킨 윤유선♥판사님 럭셔리 하우스 최초 공개’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같은 아파트 동 위층에 사는 최화정이 윤유선의 집을 찾으면서 두 사람의 인연과 러브스토리가 전해졌다.
최화정은 윤유선의 남편을 두고 “우리 유선이가 판사님한테 시집을 잘 갔다”며 흐뭇해했고, 제작진이 “보통 제부라고 하지 않냐”고 묻자 “난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도 ‘판사님 건강 괜찮으세요?’라고 한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최화정은 결혼 전 당시 남편을 처음 봤던 순간을 떠올리며 “유선이가 ‘괜찮은 사람인지 봐달라’고 해서 만났는데, 성품이 밝고 유머도 있었다. 그래서 ‘이 사람 너무 괜찮다. 바로 잡으라’고 했었다”며 소개팅 비하인드를 전했다.
윤유선은 남편의 명예 퇴임 사실을 밝히며 “지금은 판사가 아니라 변호사”라면서도 “그래도 변호사보다는 판사가 더 어울리는 사람인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윤유선은 2001년 2세 연상인 이성호 판사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