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농구영신은 영화관에서도 즐길 수 있다.
KBL은 “31일 오후 8시 30분, CGV용산아이파크몰 2관에서 CJ ENM 스포츠 전문채널 tvN SPORTS와 함께 특별한 농구 행사 ‘KBL x tvN SPORTS 농구영신 뷰잉파티’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농구영신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마지막 날 정규시즌 경기 중 1경기를 밤 시간대에 편성해 팬들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는 KBL의 대표적인 연말연시 이벤트다. 올해 농구영신 경기는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리며, 부산 KCC와 원주 DB가 맞붙는다.
현장 못지않은 열기와 프리뷰 쇼를 통한 팬 소통 중심의 관람 경험으로 호평받은 뷰잉파티는 경기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다시 한 번 마련됐다. 이번 행사 역시 경기장과 영화관 이원 생중계로 운영된다.
경기 생중계에 앞서, 오후 8시 30분부터는 프리뷰 쇼가 진행된다. MC 오효주 아나운서와 SBS 예능 프로그램 <열혈농구단>에 출연 중인 캐스터 박찬웅, 방송인 정규민이 참여해 경기 관전 포인트를 짚고,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후 경기 관람과 함께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시간도 준비돼 있다.
또한 현장을 찾은 팬 전원에게는 KBL x 마블 컬렉션 클래퍼를 비롯해 KBL 프렌즈 응원부채, 2026 짱구 캘린더, 주토피아 환상의 콤비 팝콘 등 다양한 웰컴 기프트가 제공된다. 이 밖에도 LG 엑스붐 스피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의류 등 푸짐한 경품이 걸린 럭키 드로우 행사도 진행된다.
한편 농구영신 뷰잉파티 예매는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