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역사상 최고의 수비형 2루수 마제로스키 별세...향년 89세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 멤버 빌 마제로스키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89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구단은 현지시간으로 21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마제로스키의 부고를 전했다.

마제로스키는 1956년 피츠버그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 17시즌 동안 한 팀에서 뛰었다.

빌 마제로스키가 세상을 떠났다. 사진=ⓒAFPBBNews = News1
빌 마제로스키가 세상을 떠났다. 사진=ⓒAFPBBNews = News1

통산 2163경기 출전, 타율 0.260 출루율 0.299 장타율 0.367 2016안타 138홈런 853타점 기록했다.

올스타 10회, 골드글러브 8회, 그리고 1960년과 1971년 두 차례 피츠버그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1960년 뉴욕 양키스와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는 9회 결승 홈런을 기록했다.

오랜 시간 팀의 주전 2루수로 활약하며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유한 2루수로 이름을 날렸다. 1966년에는 161개의 병살타를 만들며 내셔널리그 기록을 세웠다.

2001년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고 2010년에는 홈구장 PNC파크에 그의 동상이 세워졌다. 구장 우측 외야 입구로 이어지는 길은 그의 이름을 딴 ‘마제로스키 웨이’로 명명됐다. 2022년 구단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밥 너팅 파이어리츠 구단주는 “구단 전체가 그의 별세 소식에 깊은 슬픔에 잠겨 있다. 그는 독보적인 존재였다. 진정한 파이어리츠의 전설이자 명예의 전당 멤버이며 야구 역사상 최고의 수비형 2루수 중 한 명이었다”며 고인을 추모했다.

이어 “그의 이름은 야구 역사상 가장 중요한 홈런과 1960년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영원히 기억되겠지만, 나는 그의 겸손하고 친절하며 파이어리츠 선수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가졌던 그의 인품을 기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인은 슬하에 두 명의 아들과 네 명의 손주를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그의 아들 대런은 파이어리츠 구단 스카우트 부문 지역 관리자로 일하고 있다.

[피닉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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