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혜 10골 폭발 SK슈가글라이더즈, 10전 전승 질주

최지혜의 10골 원맨쇼와 박조은 골키퍼의 안정적인 선방이 SK슈가글라이더즈의 개막 10연승을 완성했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21일 오후 4시 10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025-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제3매치에서 대구광역시청을 27-21로 제압했다.

이로써 SK슈가글라이더즈는 10전 전승(승점 20점)으로 선두를 굳건히 지켰고, 대구광역시청은 3승 1무 6패(승점 7점)로 6위에 머물렀다.

사진 SK슈가글라이더즈 박조은 골키퍼
사진 SK슈가글라이더즈 박조은 골키퍼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최지혜였다. 과감한 돌파와 정확한 마무리로 10골 1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경기 MVP에도 선정됐다. 송지은이 5골, 강은혜가 4골로 뒤를 받쳤고, 박조은 골키퍼는 8세이브를 기록하며 골문을 든든히 지켰다.

경기 초반 대구광역시청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SK슈가글라이더즈는 곧바로 강은혜와 최지혜의 연속 득점으로 흐름을 가져왔다. 상대의 슛이 골대를 맞거나 빗나가는 사이 SK는 빠르게 점수를 쌓으며 7-3까지 달아났다. 강은지 골키퍼의 선방에 잠시 주춤했지만, 최지혜가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격차를 유지했다.

전반 중반 대구광역시청이 수비를 끌어올리며 9-6까지 추격했으나, 강은혜의 추가 골과 송지은의 득점이 이어지며 SK슈가글라이더즈는 다시 분위기를 장악했다. 전반은 13-8, SK의 5골 차 리드로 마무리됐다.

후반에도 흐름은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SK슈가글라이더즈가 득점하면 대구광역시청이 따라붙는 양상이 이어졌지만, 격차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았다. 팽팽한 공방 속에서도 박조은 골키퍼의 선방이 빛났고, 주축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했다.

사진 경기 MVP SK슈가글라이더즈 최지혜
사진 경기 MVP SK슈가글라이더즈 최지혜

승부처는 후반 중반이었다. 대구광역시청이 7미터 드로우 기회를 살리지 못한 사이 SK슈가글라이더즈가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23-15, 8골 차까지 달아나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종료 5분 전부터는 벤치 멤버들을 투입하며 여유 있게 경기를 운영, 27-21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대구광역시청은 김예진이 6골, 정지인과 이원정이 각각 5골씩 넣었고 강은지 골키퍼가 11세이브로 분전했지만, SK의 상승세를 꺾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 MVP 최지혜는 “초반에는 손발이 잘 맞지 않는 부분도 있었지만, 경기를 거듭할수록 팀워크가 좋아지면서 10연승까지 올 수 있었다”며 “연승이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이 흐름을 이어가 아직 이루지 못한 우승에 꼭 도전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

[서울 송파=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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