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축구 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나설 26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스페인의 최종 명단엔 세계 최고의 팀으로 꼽히는 레알 마드리드 선수가 단 1명도 없다. 스페인이 레알 소속 선수 없이 월드컵 본선에 나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부상으로 우려를 자아냈던 바르셀로나 간판스타 라민 야말, 가비, 에릭 가르시아, 페드리 등이 예상대로 대표팀에 승선했고, 아스널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끈 다비드 라야, 마르틴 수비멘디, 미켈 메리노, 첼시 수비수 마르크 쿠쿠렐라, 토트넘 홋스퍼의 페드로 포로, 2024년 발롱도르 수상자이자 맨체스터 시티 핵심 로드리 등이 월드컵 챔피언 도전에 나선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야말은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다. 야말은 조별리그 1, 2차전을 건너뛸 수도 있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진다.
스페인은 유로 2024에서 정상에 오르며 세대교체를 성공적으로 마쳤음을 알린 바 있다. 스페인은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스페인은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 H조에서 카보베르데, 사우디아라비아, 우루과이를 차례로 상대한다.
스페인 축구 대표팀 월드컵 최종 명단
골키퍼: 우나이 시몬(아틀레틱 클루브), 다비드 라야(아스널), 주안 가르시아(바르셀로나)
수비수: 에므리크 라포르트(아틀레틱 클루브), 마크 쿠쿠렐라(첼시), 마크 푸빌, 마르코스 요렌테(이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파우 쿠바르시, 에릭 가르시아(이상 바르셀로나), 페드로 포로(토트넘), 알렉스 그리말도(레버쿠젠)
미드필더: 로드리(맨체스터 시티), 파비안 루이스(파리 생제르맹), 마르틴 수비멘디, 미켈 메리노(이상 아스널), 페드리, 가비(이상 바르셀로나), 알렉스 바에나(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격수: 다니 올모, 페란 토레스, 라민 야말(바르셀로나), 미켈 오야르사발(레알 소시에다드), 니코 윌리엄스(아틀레틱 클루브), 예레미 피노(크리스털 팰리스), 보르하 이글레시아스(셀타 비고), 빅터 무노스(오사수나)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