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송성문이 꾸준히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송성문은 18일(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경기 7회말 수비를 앞두고 윌 와그너를 대신해 2루수로 교체 투입됐다.
8회말 무사 1루에서 알렉 벌슨의 땅볼 타구를 병살타로 돌리는 등 2이닝 수비를 실책없이 소화한 그는 9회 선두타자로 나와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계속된 1사 2루에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우익수 키 넘기는 안타로 홈을 밟았다. 3-1에서 4-1로 달아나는 득점이었다.
타티스는 2루타를 노렸으나 2루에서 아웃됐지만, 잭슨 메릴이 투런 홈런을 때리며 기세를 이어갔다. 샌디에이고가 6-1로 이겼다.
샌디에이고는 오프너 브래글리 로드리게스에 이어 등판한 그리핀 캐닝이 4 1/3이닝 4피안타 3볼넷 2탈삼진 1실점 호투하며 분위기를 가져갔다. 캐닝은 마침내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세인트루이스 선발 카일 리히는 6이닝 7피안타 1볼넷 7탈삼진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 달성했지만 패전을 안았다.
[애틀란타(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