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인 쐐기포’ 2026 퓨처스 올스타전, 남부 4-0 완승으로 마무리…MVP는 ‘결승포’ 함수호

2026 KBO 퓨처스(2군) 올스타전이 남부 올스타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남부 올스타는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북부 올스타를 4-0으로 제압했다. 많은 팬들은 큰 목소리로 미래의 프로야구 별들과 함께 호흡했다.

남부 올스타는 롯데 자이언츠, KIA 타이거즈, KT위즈, 삼성 라이온즈, NC 다이노스, 울산 웨일즈 선수들로 꾸려졌다.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올스타 프라이데이’가 열렸다. 4회말 NC 신재인이 투런포를 날린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잠실 서울)=천정환 기자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올스타 프라이데이’가 열렸다. 4회말 NC 신재인이 투런포를 날린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잠실 서울)=천정환 기자
함수호는 1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결승포를 쏘아올렸다. 사진=삼성 제공
함수호는 1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결승포를 쏘아올렸다. 사진=삼성 제공

이에 맞서 북부 올스타는 고양 히어로즈(키움 2군), SSG랜더스, LG 트윈스, 두산 베어스, 한화 이글스, 상무 선수들이 포진했다.

올스타전 답게 미래의 슈퍼 스타들은 다채로운 세리머니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조민영(롯데)은 손흥민 유니폼을 입고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박지훈(KT)은 마운드에 올라 활을 쐈으며, 이도우(SSG)는 피자 분장 옷을 입고 등장해 많은 웃음을 안겼다.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올스타 프라이데이’가 열렸다. 롯데 조민영이 손흥민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잠실 서울)=천정환 기자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올스타 프라이데이’가 열렸다. 롯데 조민영이 손흥민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잠실 서울)=천정환 기자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올스타 프라이데이’가 열렸다. SSG 이도우가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잠실 서울)=천정환 기자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올스타 프라이데이’가 열렸다. SSG 이도우가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잠실 서울)=천정환 기자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올스타 프라이데이’가 열렸다. KIA 엄준현이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잠실 서울)=천정환 기자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올스타 프라이데이’가 열렸다. KIA 엄준현이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잠실 서울)=천정환 기자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올스타 프라이데이’가 열렸다. KIA 신명승이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잠실 서울)=천정환 기자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올스타 프라이데이’가 열렸다. KIA 신명승이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잠실 서울)=천정환 기자

엄준현(KIA)은 파격적인 ‘갸루 세리머니’를 펼쳤으며, 신명승(KIA)도 화려한 의상 및 분장으로 많은 관심을 끌었다.

기선제압은 남부 올스타의 몫이었다. 2회말 1사 후 함수호(삼성)가 비거리 125m의 우중월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함수호가 1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홈런을 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삼성 제공
함수호가 1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홈런을 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삼성 제공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올스타 프라이데이’가 열렸다. KIA 진갑용 감독이 NC 신재인 홈런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잠실 서울)=천정환 기자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올스타 프라이데이’가 열렸다. KIA 진갑용 감독이 NC 신재인 홈런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잠실 서울)=천정환 기자

기세가 오른 남부 올스타는 4회말 점수 차를 벌렸다. 선두타자 고준휘(NC)가 우중월 안타를 때린 뒤 상대 투수의 폭투로 2루에 안착하자 신재인(NC)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0m의 벼락같은 투런포를 날렸다.

흐름을 완벽히 가져온 남부 올스타는 5회말에도 득점 행진을 멈추지 않았다. 선두타자 이재원(KT)이 우전 3루타로 포문을 열자 노강민(울산)이 1타점 우전 적시타를 쳤다.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올스타 프라이데이’가 열렸다. 울산 노강민이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잠실 서울)=천정환 기자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올스타 프라이데이’가 열렸다. 울산 노강민이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잠실 서울)=천정환 기자

다급해진 북부 올스타는 남은 이닝 동안 만회점을 뽑기 위해 사력을 다했지만, 더 이상의 득점 소식은 들리지 않았다. 그렇게 남부 올스타는 기분좋은 승전보에 마침표를 찍었다.

남부 올스타는 선발투수 박지훈(KT·1이닝 무실점)을 필두로 홍재문(NC·1이닝 무실점)-신동건(롯데·1이닝 무실점)-나가 타이세이(울산·1이닝 무실점)-최예한(삼성·1이닝 무실점)-장민호(KT·1이닝 무실점)-이영재(롯데·1이닝 무실점)-최요한(NC·1이닝 무실점)-김백산(삼성·1이닝 무실점)이 마운드에 올랐다. 타선에서는 단연 함수호(3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신재인(3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이 빛났다. 이 밖에 노강민(3타수 1안타 1타점)도 뒤를 든든히 받쳤다.

북부 올스타는 선발 강건우(한화·1.1이닝 무실점)-이도우(0.2이닝 1실점)-김민재(상무·1이닝 무실점)-조원태(LG·1이닝 2실점)-손힘찬(고양·1이닝 1실점)-권우준(LG·1이닝 무실점)-최주형(두산·1이닝 무실점)-변건우(SSG·0.1이닝 무실점)-원종혁(한화·0.2이닝 무실점)이 등판했다.

한편 최우수선수상(MVP)은 함수호의 몫이었다. 베스트 퍼포먼스상은 엄준현에게 돌아갔으며, 감투상은 강건우가 차지했다. 우수 투수상, 우수 타자상은 각각 나가, 신재인이 받았다.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올스타 프라이데이’가 열렸다. KIA 엄준현이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잠실 서울)=천정환 기자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올스타 프라이데이’가 열렸다. KIA 엄준현이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잠실 서울)=천정환 기자
함수호는 1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MVP를 받았다. 사진=삼성 제공
함수호는 1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MVP를 받았다. 사진=삼성 제공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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