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줄스호’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비공개 연습경기를 치른다.
대한민국농구협회에 의하면 대표팀은 28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안양 정관장과 비공개 연습경기를 치른다.
대표팀은 지난 20일 진천선수촌에서 소집, 다가올 일본과의 원정 2연전, 그리고 레바논(원정_주크 미카엘), 사우디 아라비아(홈_수원)와의 2027 FIBA 카타르 농구월드컵 아시아 예선 2라운드를 준비하고 있다.
아직 완전체는 아니다. NBA 서머리그에 나선 이현중이 25일 합류할 예정이며 발목 상태가 좋지 않은 이정현은 8월 초 복귀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니콜라스 마줄스 감독, 그리고 대표팀은 정관장과 몸 풀기에 나선다. 다만 비공개 연습경기인 만큼 접근은 불가능하다.
대한민국농구협회 관계자는 “대표팀 내부 논의를 통해 결정한 부분”이라며 “현재로선 정관장과의 비공개 연습경기 외 진천선수촌 외부 일정은 없다. 대신 진천선수촌 내에서 연습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마줄스호’는 지난 일본과의 아시아 예선 1라운드 최종전을 승리, 가까스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공식 부임 후 3연패 늪에 빠졌던 마줄스 감독도 첫 승을 신고했다.
그러나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8월 일본 원정 2연전은 물론 아시아 예선 2라운드 레바논, 사우디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까지 타이트한 일정이 이어진다. 경질 위기에서 간신히 벗어난 마줄스 감독 입장에선 이번 8, 9월 일정에 모든 걸 쏟아내야 한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028 LA올림픽 본선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불어 병역 혜택이 걸린 아시안게임에도 ‘올인’해야 하는 상황이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