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5경기 연속 안타...SF는 텍사스에 루징시리즈 [MK현장]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지만, 팀은 이기지 못했다.

이정후는 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경기 2번 우익수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03 기록했다. 8월 들어 5경기에서 모두 안타 기록하며 연속 안타 기록을 늘려갔다.

팀은 0-6으로 완패, 시리즈를 1승 2패 루징시리즈로 마쳤다. 시즌 성적 48승 67패 기록했다. 텍사스는 56승 58패.

이정후가 5경기 연속 안타 기록했다.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이정후가 5경기 연속 안타 기록했다.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이정후는 네 차례 타석에서 모두 타구를 만들었다. 3회 타구는 아쉬웠다. 우중간 방면 안타 코스의 타구였지만 상대 중견수 에반 카터가 슬라이딩 캐치로 잡아냈다.

5회 1사 1루에서 우전 안타 기록하며 이날 경기 유일한 안타 기록했다. 잘 맞은 타구는 아니었지만, 우익수 앞에 떨어지며 안타가 됐다. 1사 1, 2루 기회가 이어졌지만, 다음 타자들이 결실없이 물러나면서 잔루가 됐다.

이날 샌프란시스코 타선의 가장 큰 문제였다. 꾸준히 득점권에 주자를 보냈지만, 불러들이지는 못했다. 득점권 8타수 무안타, 잔루 11개 기록했다.

위젠헌트는 3회 대량 실점했다. 사진= Getty Images/AFP= 연합뉴스 제공
위젠헌트는 3회 대량 실점했다. 사진= Getty Images/AFP= 연합뉴스 제공

이정후도 9회 2사 3루 타점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섰지만, 투수앞 땅볼로 물러나며 이날 경기 마지막 타자가 됐다.

마이너리그에서 8시즌을 뛴 끝에 데뷔한 에디스 레오나드는 2회 좌익수 키 넘기는 2루타로 메이저리그 첫 안타를 때렸지만, 패배에 빛이 바랬다.

선발 카슨 위젠헌트는 3 1/3이닝 5피안타 3볼넷 4탈삼진 4실점으로 무너지며 시즌 3패(2승) 기록했다. 3회 1사에서 와이엇 랭포드에게 2루타 허용한 것을 시작으로 한 이닝에만 5개의 피안타를 맞은 것이 아쉬웠다. 2사 1, 2루에서 브랜든 니모에게 허용한 3루타가 치명타였다.

텍사스 선발 코디 브래드포드는 4 1/3이닝 5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했다. 지난 2024년 9월 25일 경기 이후 첫 메이저리그 등판에서 호투하며 2만 6098명의 관중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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