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즈가 무너졌다...다저스, 9회 3실점하며 밀워키에 역전패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1위 LA다저스가 중부 1위 밀워키 브루어스에 졌다.

다저스는 14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와 홈경기 4-5로 졌다. 이 패배로 73승 49패 기록했다. 밀워키는 75승 47패.

9회 승부가 갈렸다. 다저스가 4-2로 앞선 9회초 에드윈 디아즈가 마무리를 위해 마운드에 올라왔지만,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에드윈 디아즈는 9회 무너졌다. 사진= Getty Images/AFP= 연합뉴스 제공
에드윈 디아즈는 9회 무너졌다. 사진= Getty Images/AFP= 연합뉴스 제공

1아웃 이후 조이 오티즈, 데이빗 해밀턴, 잭슨 추리오, 가렛 미첼에게 연속 안타를 얻어맞으며 순식간에 4-4 동점을 허용했다.

디아즈는 개리 산체스를 루킹 삼진으로 잡은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구원 등판한 알렉스 베시아가 제이크 바우어스에게 우전 안타를 얻어맞으며 4-5로 뒤집혔고, 이 점수가 끝까지 이어졌다.

디아즈는 잔류 주자가 홈을 밟으면서 2/3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4호 블론세이브 기록하며 평균자책점 11.57까지 올라갔다.

맥스 먼시는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맥스 먼시는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다저스는 이날 선발 사사키 로키가 4회에만 밀어내기 볼넷으로만 2실점하며 흔들렸지만, 6회까지 2실점으로 버텼다. 최종 성적 6이닝 4피안타 5볼넷 2탈삼진 2실점 기록했다.

사사키가 버틴 사이 다저스 타선은 5회말 2사 2루에서 벤 로트베트의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했고 6회 맥스 먼시의 스리런 홈런으로 4-2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9회 허무하게 뒤집히고 말았다.

바우어스는 9회 역전 적시타를 때렸다.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바우어스는 9회 역전 적시타를 때렸다.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이날 선발 제외된 밀워키의 배지환은 나오지 않았다. 밀워키는 이날 9명의 선발 출전 야수를 끝까지 기용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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