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안스타드, 이스타드에 역전승…핸드볼 스웨덴컵 16강 진출 유리한 고지

IFK 크리스티안스타드(IFK Kristianstad)가 후반 대반전을 앞세워 IFK 이스타드(IFK Ystad HK)를 꺾고 스웨덴컵 16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크리스티안스타드는 지난 21일(현지 시간) 스웨덴 이스타드의 이스타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6-27 시즌 핸드볼 스웨덴컵 남자부 16강전 1차전에서 이스타드에 33-26(14-17)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크리스티안스타드는 전반에는 이스타드의 빠른 공격에 고전했다. 이스타드는 경기 시작과 함께 3-0으로 앞서며 기세를 올렸고, 크리스티안스타드는 로베 크누트손(Lowe Knutsson)과 짐 고트프리드손(Jim Gottfridsson)을 중심으로 추격에 나섰다. 그러나 이스타드는 빌메르 펠트(Vilmer Feldt), 에이나르 아달스타인손(Einar Aðalsteinsson) 등을 앞세워 리드를 유지했다.

사진 2026-27 시즌 핸드볼 스웨덴컵 남자부 16강에서 승리를 거둔 크리스티안스타드 선수 경기 모습, 사진 출처=크리스티안스타드
사진 2026-27 시즌 핸드볼 스웨덴컵 남자부 16강에서 승리를 거둔 크리스티안스타드 선수 경기 모습, 사진 출처=크리스티안스타드

이스타드는 한때 9-4까지 앞서며 크리스티안스타드를 압박했다. 크리스티안스타드는 고트프리드손의 연속 득점과 안드리 에를링손(Andri Erlingsson)의 활약으로 점수 차를 좁혔지만, 전반 막판 다시 이스타드의 공격에 밀렸다. 결국 이스타드가 17-14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크리스티안스타드의 반격은 후반 시작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필리프 헤닝손(Philip Henningsson)의 득점을 시작으로 고트프리드손과 에를링손이 잇따라 골을 터뜨렸고, 안톤 할베크(Anton Hallbäck)까지 공격에 가세하면서 빠르게 추격했다.

특히 크리스티안스타드 골키퍼 하이데르 알카파드지(Hayder Al-Khafadji)의 선방이 결정적이었다. 알카파드지는 이스타드의 공격을 잇달아 막아내며 상대의 득점 흐름을 끊었고, 크리스티안스타드가 전반 3골 차 열세를 뒤집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후반 8분 크리스티안스타드는 20-20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에는 경기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다. 크리스티안스타드는 수비에서 압박 강도를 높이는 동시에 빠른 공격으로 이스타드를 흔들었고, 후반 중반에는 26-22로 역전에 성공했다.

공격에서는 에이나르 아달스타인손이 가장 돋보였다. 그는 이날 팀 최다인 7골을 기록하며 역전승을 이끌었다. 크리스티안스타드의 공식전 데뷔전을 치른 안드리 에를링손도 5골을 넣으며 성공적인 첫 경기를 치렀고, 안톤 할베크와 에밀 프렌드 외포르스(Emil Frend Öfors), 윌리엄 회그힐름(William Höghielm)이 각각 4골씩 보탰다.

크리스티안스타드는 후반 막판에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아이작 비엘 닐센(Isaac Biel Nielsen)의 득점과 할베크, 외포르스 등의 연속 득점으로 점수 차를 계속 벌렸고, 경기 종료 직전에는 33-26까지 앞서며 승리를 확정했다. 후반에만 19골을 넣고 이스타드를 9골로 묶은 완벽한 경기 운영이었다.

이날 크리스티안스타드에서는 발두르 비야르나손(Baldur Bjarnason)도 7m 드로우 3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3골을 기록했다. 경기 최우수 선수로는 결정적인 선방을 펼친 골키퍼 하이데르 알카파드지가 선정됐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장동윤, 팬 사인회 모금→비밀 연인 영화 제작
나인뮤지스 조가빈, 배우 황민수와 10월 결혼
권은비 파격적인 란제리룩…과감한 시스루 레이스톱
블랙핑크 제니, 아찔한 무대 의상 사진들 공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 마이너리그로 강등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